R eviewlog2018.12.02 13:33



재미있어 보여서 덥석 집어들었고
궁금해서 열심히 읽었지만,
읽고 나니 너무나 트렌디한 책이었던 것이 아쉬웠다.

전체 플롯은 나쁘지 않지만
글이 좀 성긴 것이 도중부터 너무 결말을 향해 달려가 버린 것 같다.
조금 더 내면 깊이 들어가 주었다면 좋았을 것을...
이 책은 영화 한 편으로 보는 게 나았을 뻔 했다. 안 그래도 영화화된다 한다.

Life List......
나의 라이프리스트 좀 적어봐 볼까...

Posted by joyfullook
L ife Story2018.07.27 15:57

오랫만에 한낮의 여유라는 게 생겼다.

이른 점심을 든든히 먹고
아가는 자고
신랑은 자고
청소도 신랑이 했고
오랫만에 누워서 리틀 포레스트 영화 한 편을 보았다.
지인 왈, “김태리 얼굴 보는 게 힐링이에요”라더니
정말 참 예쁘네.


살다보면 그렇게 한 텀 쉬어가는 것도 좋더라.
그래도 괜찮은 것 같다.
그러나 대부분 쉬어갈 내 마음의 고향이 없고
같이 웃어줄 친구가 없는 것이 힘듦을 더해주지만 말이다.


왜 이 세상은 그런 쉼을 용인해주지 않는 걸까...
실패자라고 수군거리는 걸까
인생은 긴데...
누구나 자기의 호흡대로 살아가야 하는 건데..


그런 점에서 그 영화는 좋았던 것 같다.
쉬어가도 괜찮다고 우리 청춘들에게 토닥여주는 것 같고
엄마에게도 네 갈 길을 가라고 토닥여주는 것 같고..


나도 이제 애엄마가 되고 기성세대가 되었는지
청년들을 보면 안쓰럽다.
누구라도 그들에게 위로의 말을 해준다면 좋겠다.
실패가 아니라고, 네 길을 찾아가는 중이라고, 인생을 복불복이 아니라 여행이라고...
그런 점에서 이 영화가 조금 고마왔다..

다만 내면의 이야기가 잘 실리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.. 그것이 꼭 서사로 보여지지 않더라도 말이다. 앵글이나 그 어떤 다른 것으로도 표현할 수 있었을 텐데.. 일본판이 두 편이었던 것을 압축하느라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아쉽게도 뭔가 얘길 하다가 만 느낌!


쉬는 날, 에어컨 틀고, 쫑알쫑알.



Posted by joyfullook
L ife Story2018.07.21 06:25

몇 달 전부터 자꾸만 새벽에 깬다.

애들은 비교적 잘 자는 편이라 안 깨는데
괜히 혼자 깨서 잘 못 잔다.
핸드폰 보면 더 못 자는 것 같아서
안 보고 잠을 청해보아도
정신만 또렷해져서 ㅜㅜ

오늘도 4시에 깨서 아직 못 자고 있다..

빨래 개키고 성경 필사하고 나갈 준비나 해둬야겠다.
떱..

Posted by joyfullook